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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일상

김제 가보세

by 카코카모 2014. 3. 22.

김제 가보세

 

김제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김제 맛집이 어디니?

"가보세"를 택하더군요...

하하.....바로 눈 앞에 가게를 두고 멀리멀리 돌아갔습니다.

 

요즘 김제가 점점 길이 다양해지고 또한 .... 새로 변경되다보니  네비도 잘 모르더군요... 아...

좌회전이 안되는 곳이거늘....

유턴을 조차 못해 멀리 멀리 돌아 결국 도착했습니다 똬..!!

 

 ㅎㅎ 김제가보세 들어가기 직전 사진은 패스가 되어 버렸네요....

[분명 찍은거 같은데.. 맘이 급했나봐요...]

 

벽성대 방향 방면으로 간다면 상관없지만 맞은편 방향이라면 돌아간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도로가 새로 생겨서 쫌 돌수도 있습니다.. 뭔가 입구쪽에 무슨 굴같은 찻길도 생긴듯합니다.

 

 

 

 

 

가보세는 들어가자 마자 착착착착...면을 썰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뭔가 차도녀자 카리스마 있으신 이분 착착착착... 소리와 함계 면을 직접 써는 것을 보며

정말 너무 똑같아 깜짝 놀랐어요..

[면 직접 썰고 있는것을  처음본 1人 으로 신세계였습니다..]ㅎㅎㅎ

 

 

 

 

 초미니 초간단 가보세 메뉴판 입니다.

칼국수 5000원 곱빼기는 6500원 공기밥 1000원

※자자 현금입니다...<카드는 안됩니다.>

 

 

이 가게는 비좁은면에 비해 사람이 많이 오더군요..

특히 요즘 김제의 교통의 재편성?의 효과로 더 많아 졌다는군요.. 아...

한 20분 기다린후..?  들어갔습니다.

이곳에 들어간뒤 취해야 할 행동

 

 

1. 할머니에게 총 인원을 말합니다.

그후 줄을 파악합니다. 아니면 무한 기달림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2. 자리를 잡은후 큰 냉장고로 직행[셀프주의!!]

 

1] 가위 및 접시 물 

처음  가보세를 가봤다면 오늘의 저희 일행처럼 넋놓고 음식을 기대하며 멍때리고 있겠죠..

그럼 아마 끝까지 유일하게 서빙되는 칼국수와 반찬만 먹게 될 운명일겁니다.

 

멍2

------------------------<오늘  일행과의 경험담..>-----------------------

 

처음에... 막연히 기다리다 많이 오신분으로 추정되는 분이..

저희를 보시길래 왜 그러지..하며 봤더니 냉장고를 가리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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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여길 보세요....아님 저와 같이 당황하게 될겁니다...헉4

 

밥솥 맞은 편을 보시면 어디서나 볼법한  큰 냉장고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열면 바로 접시와 가위 물통 컵 물수건

이런 것들이 칸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필요한만큼만 가져가시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2] 공기밥 < 꼭 칼국수가 나온 후 꺼내세요! >

선택사항인 공기밥은 큰 밥솥안에 있습니다.

반찬이나 칼국수가 따로 나온 경우도 봤으나 대부분 같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칼국수가 나오기전 꺼내는건 섵부른 선택이라는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ㅋㅋ제가 앉자마자 바로 꺼낸 결과 결국 식은 밥을 먹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꼭! 공기밥은 칼국수가 나온후 꺼내 드세요!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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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관적인 평가로는 한옥마을의 배테랑의 구수한 맛과 다른 맛으로

국물이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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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늦게야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1人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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