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동생이 추천한 영화를 보있다..
이영화는 2001년 도쿄에서 지하철로에 있는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한국청년(이수현)
의 삶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2008년 에 개봉했는데.... 이제야 QOOK티비를 보다니
어쨋든 오늘 교회나가서 알려주고 다녔다..ㅎㅎ
영화가 감동은 있지만 왠지 전개의 중심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는게 아쉬웠다.
또한... 마지막부분에 시에서 감동의 쓰나미가...흑....
천(千)의 바람
내 무덤 앞에 서있지 마세요
거기서 울지 마세요
저는 거기에 없습니다
거기에 잠들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천의 바람이 되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눈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되어
작물을 키우는 태양의 빛이 되어
친절한 가을의 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침의 고요함 속에 당신이 눈떴을 때
솟아오르는 바람이 되어
원을 그리고 작은 새들을 하늘로 춤추게 합니다
밤, 당신을 지켜주는 별이 되어 밤하늘에 빛나고 있습니다
내 무덤 앞에 서있지 마세요
거기서 울지 마세요
저는 거기에 없습니다
저는 죽은 게 아닙니다
존경할 위인이 없는 이 시대 우리가 기억할 진정한 의인
-故 이수현
이영화를통해 이수현이라는 청년의 삶을 들여다 보며..
나를 돌아보는 기회와 또한 앞으로 착실하게 살아가는것 말고도 등등
많은것을 깨닫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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